미국 주식/미국 시황

6월 미국 채용공고 감소, 불확실한 현실 속 은행주 추천, 연준 인사 잇따른 매파적인 발언/미국 증시 하락마감

라핀 2022. 8. 3.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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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시황] 6월 미국 채용공고 감소, 불확실한 현실 속 은행주 추천, 연준 인사 잇따른 매파적인 발언/미국 증시 하락마감

네이버 증권 미증시 마감 지수
장 시작 헤드라인 - CNBC

낸시 펠로시의 대만 방문으로 미-중 긴장이 크게 악화되며 투자자들은 어닝과 경제지표를 살펴보고 미국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6월 채용공고가 202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역사적으로 타이트했던 고용시장이 둔화되기 시작했다는 잠재적인 신호를 보냈다. 

노동통계국이 화요일 발표한 '구직 및 노동이직률 조사'에 따르면 6월 마지막 날까지 전체 고용공백은 약 1070만 명으로 60만5000명(5.4%) 감소했다. FactSet에 따르면 시장은 1114만개의 공고를 기대하고 있었고 급격한 감소에도 여전히 1명당 1.8개의 일자리가 있으며 총 480만개에 육박하는 차이를 보였다.

고용도 637만명으로 2% 감소하며 한 달 새 주춤한 반면 노동자의 이동성과 신뢰도를 보여주는 지표인 퇴출 수준은 거의 변화가 없었지만 올해 초 기록적 수준을 훌쩍 벗어났다. 연준 관리들은 노동시장의 미래 경로와 그것이 금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평가할 때 JOLT 수치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연준은 1981년 11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 중인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노력으로 올해 4차례에 걸쳐 총 2.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6월에 비농업 고용은 372,000명 증가했고 실업률은 3.6%를 유지했다. 다우존스가 조사한 경제학자들은 7월 수치가 25만8천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리가 급등하고 경기후퇴의 위험이 다가옴에 따라 은행 투자자들은 이중으로 손해를 보고있다. Bank of America 의 애널리스트 Ebrahim Poonawala는 KBW Bank Index가 올해만 18%이나 이미 하락했음에도 은행주에 많은 잠재적인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닝이 대출 성장 둔화와 2년물 10년물 국채의 좁은 차이, 대출 파산 증가로 인해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몇달간 지금까지 잘 버텨왔던 미국 고객사이에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수요 파괴의 영향을 받기 될 것이라고 했다. “각각의 규모는 여전히 알려지지 않았으며 투자자들이 주식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데 주저하는 것을 설명한다"고 썼다. "우리의 컨센서스 예측은 평균 대출에 대한 우리의 기대와 함께 신용 비용의 정상화를 가정해 내년에 36bp 상승할 것 같다.”고 말했다.

Bank of America 커버리지에 포함된 일부 주식들이 완만한 불황 시나리오 하에서 바닥을 쳤을 가능성이 있지만, 더 깊은 침체의 위험이 계속 가중될 것이라고 Ebrahim은 말했다. 그는 "후기 투자자들의 사고방식은 불식되기 힘들 것이며 가치배수에 무게가 실릴 것 같다. 심각한 경기 침체와/또는 더 끈질긴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주요 리스크로 남아 있습니다."고 말했다.

불확실한 현실을 감안해 Bank of America는 4가지의 은행주를 꼽았다. 

  • 골드만삭스, 시티, New York Community Bancorp, Western Alliance Bankcorp.

 

샌프란시스코 연준 총재 Mary Daly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전에 아직 해야할 일들이 많이 남았고 그것은 더 높은 금리인상을 뜻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여전히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6개월 전에 쉽게 지불했던 것을 이번 주에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우리의 일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별개로 시카고 연준 총재 Charles Evans는 향후 더 높은 금리 인상의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지만 그는 강한 긴축 정책없이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통제해 그것을 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daly는 연준의 금리인상 빅스텝에 대해 어느 누구도 연준이 금리인상을 늦추고 있다는 징후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거의 다된 것은 없다”고 진행상황을 평가하며 말했다. “우리는 시작을 좋게했고 여기까지 온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CME 그룹 자료에 따르면 시장은 FRB가 9월에 0.5bp, 연말까지 또 다른 0.5bp 금리 인상을 전망하고 있으며 펀드 금리는 3.25%에서 3.5% 범위이다. 그 시나리오는 정책 긴축으로 인해 경제가 둔화될 것이고, 연준은 내년 여름까지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Daly는 그 데이터에서 어떻게 그런 것을 찾는지 모르겠다며 그 의견에 대해 동의하지 않았다.

Evans는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는 것을 볼때까지 계속 현재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책입안자들이 9월에 금리를 50bp를 올릴것으로 예상하지만 더 높은 금리인상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50bp가 합리적인것 같지만 75bp도 괜찮다. 그 이상은 잘 모르겠다. 우리는 빠르게 중립에 도달하고 싶었고 좀 더 제한적인 것을 빨리 얻고 싶다. 우리는 실제 부작용이 다시 나타나는지 알고 싶다. 그게 아니라면 앞으로 더 많은 것들이 우리 앞에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또한 정책입안자들이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는 대로 금리인상을 중단했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쳤다.  

장 마감 헤드라인 - CNBC

지역 연준 총재들의 잇따른 연준의 금리인상 중단에 대한 의견에 찬물을 끼얹으면서 미국 증시는 오후에 혼조세를 이어갔다. 하원의원 펠로시는 타이완에 방문하면서 중국과 미국의 긴장이 재점화 되었다.

Edward Jones의 Mona Mahajan 수석 투자전략가는 "이번 펠로시의 방문이 실질적인 경제 붕괴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 그러나 헤드라인들이 점점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으며 앞으로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지리적 긴장은 우리가 일년 내내 보아왔던 시장들을 짓누르고 있는 주제였다."고 말했다.

트레이더들은 장 마감후 화요일 스타벅스, 페이팔, AMD 같은 회사들의 어닝을 기대하고 있다. 경제 데이터 측면에서 이번 주 투자자들은 경제와 고용 시장에 대한 추가적인 단서를 얻기 위해 금요일에 발표될 예정인 7월 비농업부문 급여 보고서를 기다리고 있다.


미국 증시, 다우 지수, 나스닥 지수, S&P 500 지수 마감

뉴욕 증시에 다우 지수는 1.23% 하락한 32,396.17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 지수는 0.16% 하락해 12,348.76 기록했습니다. S&P500 지수는 0.67% 하락한 4,091.1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10년 물 미국채 수익률 전일의 2.591->2.748%

미국 주식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테슬라, 넷플릭스 주가

미국 주식 디즈니, 아마존, 구글(알파벳 A), 페이스북(메타), 트위터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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