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시황]미국 소매판매 예상치 상회, 약세장 피한 S&P 앞으로 전망, 파월 인플레 발언/미국증시 상승마감
미국 주식은 19%이상 떨어진 S&P 500과 기술주 중심 나스닥의 약세장 진입 후 반등하려는 시도를 보이며 상승 출발했다.
소비자들은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4월 소비를 계속하며 소매 매출이 월가 예상치보다 높았다. 전월대비 0.9% 상승했으며 예상치 1%보다 조금 낮은 수치이다. 자동차를 제외한 매출은 0.6% 증가했으며 예상치 0.4%보다 상회했다.
LPL Financial의 수석 경제학자 Jeffrey Roach는 “4월 소매 판매는 4개월 연속 증가하는 인플레이션 역풍을 견뎌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핵심 카테고리는 소비자들이 저축을 함으로써 실질 임금 하락을 상쇄시키려는 신호를 보여준다. 만약 물가 압력이 소비자들이 안도할 수 있을 정도로 완화된다면 2분기에 경제성장 반등을 기대해도 된다.”고 말했다.
4월의 견조한 실적에 더해, 3월의 지출은 당초 예상한 0.5% 증가에서 1.4% 증가로 대폭 수정되었다. 자동차 판매량도 대폭 상향 조정되어 3월에 당초 1.1%에서 2.1%로 증가했다. 전년대비 8.2% 증가했으며 자동차 판매량을 제외하고는 10.9% 증가했다.
- miscellaneous retail: +4%
- Online sales: +2.1%
- Bar and restaurants: +2% (전년대비 +19.8%)
- 주유소 제외 에너지 매출: +1.3%
- 전체 물가: +0.3%
- 식품과 에너지 제외한 전체물가: +0.6%
- 산업 생산: +1.1% vs. 예상치 +0.5%
S&P 500 약세장에 빠지지 않았으며, 그것은 앞으로 벤치마크 지수가 강한 상승을 의미할 수 있다. 저번주 S&P 500은 1월 최고점 기준으로 19% 이상 하락했다. 금요일의 반등으로 약세장에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크레딧 스위스의 의하면 이것은 1978년 이후 S&P 500이 19%이상 변동했으나 약세장에 빠지지 않은 6번째라고 말했다.예를들어 1978년 3월 이후 지수는 1년간 13% 급등했다. S&P 500은 1998년과 2018년 최저치를 기록하고난 후 37% 급등했다. 또한 1990년 10월 최저치 이후 29% 급등, 2011년 10월 최저치 이후 32% 급등했다. 상승세는 3개월, 6개월이후에 나타났다.
크레딧 스위스는 시장이 이전의 많은 상황에서 그랬던 것처럼 이번에는 그것을 도와줄 연준이 없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 세 차례에 걸쳐 연준이 이들 '근접적인' 약세장을 각각 완화하거나 완화할 뜻을 내비치며 (뒤늦은 효과로) 저점을 설명하는 명백한 촉매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들은 "우리는 현재 추가적인 하락을 막기 위한 분명한 즉각적인 촉매제를 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연준이 그러한 행동 방침을 완화하거나 암시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연준의장 제롬파월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한 본인의 해결책을 강조했다. 그는 물가가 건강한 수준까지 내려올때 까지 금리를 계속 상승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그것이 널리 이해된 중립 수준을 넘어서는 것을 포함한다면 우리는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금융상황이 적절하고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곳에 도달했다고 느낄 때까지 갈 것이다. 주저하지 않고 그곳으로 갈것이다 ”이라고 말했다.
이번달 초 연준은 40년 최고치인 인플레이션을 낮추기위해 기준금리를 50bp 올렸다. 파월은 경제상황이 지금과 비슷하다면 앞으로의 회의에서도 비슷하게 50bp 금리인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요일 그는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 2%에 대해 한번 더 말하며 그것이 쉽지않을 것이라는 발언도 했다. 또한 1960년 이후 실업률이 3.6%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는 “실업률이 몇 단계 상승한다면 여전히 강력한 노동시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착륙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며 우리의 일은 역경을 헤쳐나가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고 말했다.
그러나 연준의 긴축통화정책은 매우 가파른 하락세와 공격적인 매도세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 또한 75bp 금리인상과 연준의 자산매입 중지, 9조 달러의 상당한 대차대조표 축소도 함께 언급이 되고 있다. 파월은 연준이 경제에 타격이 없게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물가안정 시키는데는 고통이 따르겠지만 저실업 고임금 노동시장이 견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증시는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 마감했다. National Securities의 수석 시장 분석가 Art Hogan은 이에 대해 저번 금요일에 봤던 모멘텀의 연속이라고 말했다.
시장은 오후에 연준의장의 인플레이션 관련 발언으로 최고치에서 하락하는 듯 했으나 파월의 발언을 소화하는 듯 하며 반등했다. 연준의장은 인플레이션을 내릴 수 있도록 주저없이 행동할 것이라는 발언을 했다.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주식들이 상승을 유지할 수 있을지, 경제가 침체되지 않을지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다. 그들은 이런 랠리를 조심해야한다고 투자자들에게 말한다. “금요일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하락세 포지션은 확실하게 유지한다.”며 Wolfe Research의 수석 투자 분석가가 말했다. 또 다른 사람들은 이 반등이 단기적일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Susquehanna의 Chris Murphy는 “몇가지 과거 평행이론들을 봤을 때 이 반등은 1,2주일 정도 지속될 것이고 몇 퍼센트 더 뛸 수 있다.(요즘에는 기술, 정보 흐름 및 시장 접근 속도 때문에 모든 것이 훨씬 더 빠르게 진행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고 말했다.
뉴욕 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1.34% 상승한 32,654.59에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 지수는 2.76% 상승해 11,984.52를 기록했습니다. S&P500 지수는 2.02% 상승한 4,088.8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10년 물 미국채 수익률 전일의 2.886% -> 2.993%
미국 주식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테슬라, 넷플릭스 주가
미국 주식 디즈니, 아마존, 구글(알파벳 A), 페이스북(메타), 트위터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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