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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용실적 호조, 테슬라 직원 10% 감축, 클리블랜드 연준 총재 "50bp 금리인상 여러번 필요"/미국 증시 하락마감

라핀 2022. 6. 4.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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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시황] 미국 고용실적 호조, 테슬라 직원 10% 감축, 클리블랜드 연준 총재 "50bp 금리인상 여러번 필요"/미국 증시 하락마감

네이버 증권 미증시 마감 지수
장 시작 헤드라인 - CNBC

투자자들이 예상치 상회한 탄탄한 고용리포트와 국채수익률 상승으로 인한 압박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 출발하였다.

미국 인플레이션 무서운 속도와 경제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고용지표인 5월에 예상치 상회한 390,000건의 일자리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동시에 실업률도 3.6%로 1969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자리 수 예상치는 328,000건이며 실업률은 3.5%이다. 5월은 전체적으로 4월의 436,000건 보다 낮게 기록되었다.

Glassdoor의 시니어 경제학자 Daniel Zhao는 “ 약간의 진정에도 불구하고 고용시장은 여전히 뜨거우며 하락세의 대한 위험을 떨치고 있다. 우리는 아직 이 기세를 멈출 신호없이 계속 경쟁적이고 건전한 고용시장을 보게될 것이다.”고 말했다.

일자리 증가에도 불구하고 BLS household는 팬데믹 기간동안 줄었던 일자리가 모두 회복하지는 않았다고 발표했고 팬데믹 전 일자리 수는 440,000건이다. 경제 참여 인구는 62.3%까지 올랐지만 2020년 2월 수준보다 1.1% 낮은 수준이다.

Matus는 시장 반응은 투자자들이 연준의 금리인상과 고용시장 둔화를 예상하고 나타났다. 연준은 현재의 높은 수요와 낮은 노동력 공급에서 일자리 상황을 균형 있게 회복시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화된 성장은 경제와 시장에 좋을 수 있다. 월가 경제학자들과 연준은 중앙은행이 침체없이 인플레이션을 끌어내리는 연착륙을 시도하면서 고용시장 성장이 느려지길 바래왔다. Glenmeded의 CIO인 Jason Price는 “노동시장은 타이트해지거나 심하게 악화되지도 않은 것으로 보인다. 수요를 완화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려는 연준의 노력이 시장에 좋게 작용할 수 있음 시사한다.”고 말했다.

테슬라의 CEO 일론머스크가 경제에 대해 “매우 안좋은 기분”이라며 10% 인원 감축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세계적으로 모든 고용을 멈춘다”라는 제목으로 메세지를 보냈다. 테슬라는 2021년 말 기준으로 100,000명의 직원이 고용되어있다.

테슬라의 주가는 이 발언 직후 3%가까이 떨어졌으며 프랑크푸르트 상장된 주식도 3.6% 하락했고 나스닥도 0.6% 하락했다. 머스크는 최근 몇주내에 침체 위험에 대해 경고해왔으나 고용 정지와 인원감축하라는 그의 이메일 지시는 한 기업의 수장이 할 수 있는 가장 직설적인 발언이다.

지금까지 테슬라와 다른 전기차에 대한 수요는 강하게 남아있고 미국의 딜러재고 증가, 인센티브 증가와 같은 많은 하락세의 전통적인 지표들은 아직 현실화 되지 않았다. 그러나 테슬라는 상하이 봉쇄령 이후 생산을 재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있다. Dutch bank ING의 헤드 리서치 Carsten Brzeski는 “머스크의 나쁜 감정은 다른사람들도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글로벌 침체를 말하고자 하는게 아니라 우리는 올해말 까지 글로벌 경제를 진정시키는 것을 예상한다. 중국과 유럽이 반등하지 않더라도 미국은 진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직원들에게 오피스로 돌아오라는 머스크의 요구는 독일에서 이미 시작되었다. 그는 이메일에 “테슬라의 모든 사람은 오피스에서 매주 최소 40시간 일해야한다. 만약 오피스로 출근을 하지 않는다면 퇴사한것으로 간주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침체 위험에 대해서 몇번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아마도 침체에 있는 것같고 더 악화될 것이다. 이것은 아마도 힘든 시기가 될것이다.  이를 바로잡는데는 1년이 될수도 있고 18개월이 될 수도 있고 시간이 걸릴것이다.”고 말했다.

클리블랜드 연준 총재 Loretta Mester은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고 게다가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연속으로 해야한다고 말했다.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우리의 2% 목표까지 다시 낮추기 위해 우리의 정책을 재조정하는 과정에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 같다. 나는 우리의 행동이 공급과 더 나은 균형을 이루도록 수요를 감소시키기 시작한다는 정말 설득력 있는 증거를 보기 전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승리를 선언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Mester는 같은날 5월 비농업 일자리수가 390,000건 증가하고 더 중요한 평균 시간당 임금이 예상치보다 조금 낮은 전월대비 0.3% 증가한 것 대해 언급했다. 최근 다른 지표들은 적어도 인플레이션 증가폭이 감소하고있다고 보여주지만 Mester은 좀 더 확신을 가지기 전까지 몇달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우리 정책에 대한 전망을 바꾸기에는 너무 빠르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경제가 허용수준이 훨씬 높은 인플레이션에 머물러있고 앞으로 그것에 초점을 맞춰야한다.”며 인플레이션 증가폭이 많이 줄어든다고 하더라도 금리인상 중단은 있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나는 9월 미팅에 참석할 것이며 만약 인플레이션이 가라앉는 확실한 증거가 없다면 미팅에서 50bp 금리인상을 할것이다. 오늘 결정해야하는 것은 없지만 내가 하고싶은 말은 50bp를 한번 더 금리인상하거나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다는 다른 결정적인 증거를 보아야한다. 그렇다면 25bp 올릴 수 있으며 9월에 금리인상은 잠시 멈출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고 말했다.

Mester의 발언은 이전 있었던 “9월 금리 인상 중단은 어려울 것” 이라는 연준 부의장 Lael Brainard의 발언과 비슷하다.

장 마감 헤드라인 - CNBC

미국 증시는 예상치 상회한 고용 실적발표과 앞으로의 통화정책의 영향을 소화하며 하락 마감했다.

트레이더들은 연준의 통화 긴축 우려와 함께 금리상승하는 것에 대해 매도세로 반응했다. 10년 국채 수익률은 보고서 이후 2.9% 수준까지 상승했다. 

“오늘 발표된 수치들은 고용시장이 매우 타이트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에 연준이 6월, 7월 금리인상 후에 금리인상 일시 중단에 대해 고려하고 있다는 희망을 완전히 뒤집었다.”라고 Sevens Report의 Tom Essaye는 말했다.

이번 주 하락세는 목요일 강한 장세와 그 전 주간의 승리에도 불구하고 나타났다. Nationwide의 Hackett은 “사람들은 어떤 좋은 소식이라도 판매의 기회로 삼을 정도로 걱정이 많기 때문에 연속해서 몇 주나 연속해서 강세를 보이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미국 증시, 다우 지수, 나스닥 지수, S&P 500 지수 마감

뉴욕 증시에 다우 지수는 1.07% 하락한 32,891.38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 지수는 2.49% 하락해 12,010.79를 기록했습니다. S&P500 지수는 1.60% 하락한 4,110.0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10년 물 미국채 수익률 전일의  2.906% -> 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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