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시황] 나스닥 5% 또다시 급락, 10년물 수익률 최고치 기록, 올해 수익률 높은 ETF/ 미국증시 하락마감
시장은 전일 연준의 금리인상을 잘 소화하는듯 하다 국채금리 수익률이 급등하며 시장은 하락 출발했다.
클라우드 회사와 e-retail회사, 기술주들이 목요일에 2020년 6월 이후로 최악의 날을 맞으며 나스닥이 하락해 수십억원 달러 어치가 증발했다.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고자 50bp 금리인상 한지 하루 만에 투자자들은 경기가 침체될 것이라는 우려로 인해 일반적으로 성장 동력으로 간주되는 시장의 일부를 매각했다.
특히 빅테크, 기술주에 대해 엄청난 규모의 셀오프가 있었는데 아마존과 페이스북은 7%하락,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은 5%가량 하락하면서 나스닥은 5.1%까지 하락했었다.
투자자들은 이커머스 회사인 쇼피파이의 부진한 실적발표로 인해 매우 실망했고, 이베이(EBAY)와 엣시(ETSY) 또한 실적발표 이후 두자리수 하락했다.
테크주의 하락은 2021년 말부터 치솟는 인플레이션과 에너지, 금리인상 부담으로 인한 에너지, 금융서비스같은 안전한 부분으로 눈을 돌리면서 시작되었다. 그 이후 2월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오일가격과 공급망 제한 우려, 글로벌 경제 조건 약화가 이어졌다.
올해 1분기에 나스닥이 9.1% 급락하는 최악의 상황이 있었는데 2분기의 반이 지나가지도 않았는데 이미 13%가 급락했다. 오늘(목요일) 코로나 사태의 수혜자였던 클라우드 주식, BILL, ASAN, NFLX, PTON, ZM, TWLO 모두 크게하락했다.
시장은 수요일날 연준의 코멘터리에서 50BP이상의 금리인상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파월의장의 말에 긍정적으로 반응했으나 계속되는 금리인상에 대해 부정적인 투자심리를 볼 수 있어 미국 증시는 하락하고 있다.
미국채 수익률이 전일 있었던 연준의장의 다소 덜 매파적인 발언으로 하락한 것을 상쇄시키고 3.09%까지 오르며 2018년 최고치를 기록했다. 10년물 미국채는 17BP 올라 3.09%까지 올랐으며 30물 미국채는 3.176%까지 올랐다. 장단기금리차는 1BP 차이이다.
연준은 전일 기준금리 50BP인상을 결정하고 6월부터 대차대조표를 축소하겠다고 발표했고 50BP 이상 금리인상은 고려하지 않는 부분이라고 덧붙이며 미국채 수익률은 하락했다.
Latitude Investment Management의 설립자이자 CEO인 Freddie Lait는 최근 75BP 금리인상에 대해 의견이 많았던 것을 감안할 때 안도의 시장 랠리는 이해가능 한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향후 6-7개월 안에 금리 3%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금리인상에 매파 적인 태도를 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Infrastructure Capital Management의 Jay Hatfield는 “연준의 매파적인 태도는 이미 크게 주가와 채권 시장에 반영이 되어있다고 믿는다. 우리는 52조 달러의 자산을 가진 전세계 연금 투자자들이 거의 위험 없는 채권에 재할당함에 따라 10년물이 3% 영역에서 상위를 차지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 파월 의장이 75bp의 인상을 배제하고 두 번의 회의만이 50bp의 증가가 예상되며, 그 후 그들은 재평가할 것임을 시사했기 때문에 의장 기자회견은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말했다.
올해 미국 주식들은 상승하는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으로 인한 잠재적 경기침체 우려로 인해 매우 큰 압박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일부 펀드는 이런 동요속에서도 괜찮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올해 수익률 높은 10개 ETF: DHS, COWZ, FDL, HDV, SPHD, SPYD, SDOG, RPV, DVY, PEY
전일 투자자들이 예상하던대로 50bp 금리인상 소식에 급등하던 나스닥이 금일 5% 가량 하락하면서 전일 있었던 상승을 모두 상쇄하고 다우지수와 나스닥 모두 급락 마감하며 2020년 이후 최악의 하루를 또 맞게되었다.
Horizon Investments의 수석 포트폴리오 분석가 Zachary Hill은 여전히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중립 이상의 금리를 취할 것이라는 전망에 여전히 열려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지난 몇 달 동안 금융상황에서 보았던 긴축에도 불구하고 연준이 더 긴축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는 것은 분명하다. 높은 주식가치와 욕구는 양립할 수 없기 때문에 공급망이 빠르게 회복되거나 근로자들이 노동력으로 다시 유입되지 않는 한, 연준은 매파적인 태도를 취할 것이며 주가 상승도 멈출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뉴욕 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3.12% 하락한 32,997.97에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 지수는 4.99% 하락해 12,317.69를 기록했습니다. S&P500 지수는 3.56% 하락한 4,146.8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10년 물 미국채 수익률 전일의 2.946% -> 3.037%
미국 주식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테슬라, 넷플릭스 주가
미국 주식 디즈니, 아마존, 구글(알파벳 A), 페이스북(메타), 트위터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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