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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수당 신청건수 최저치 기록, 워렌버핏 HP 지분 매입 이유, 러시아향한 추가 제재/미국증시 상승마감

라핀 2022. 4. 8.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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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시황] 실업수당 신청건수 최저치 기록, 워렌버핏 HP 지분, 러시아향한 추가 제재/미국증시 상승마감

네이버 증권 미증시 마감 지수
장 시작 헤드라인 - CNBC

빠른 대차 대조표 축소와 금리 인상 계획으로 인해 장전 분위기는 혼조세이긴 했으나 소화하는 듯 하며 나스닥은 상승출발 하였다.

주간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전주 대비 예상치 20만건 보다 낮은 166,000건을 기록하며 5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여 노동시장이 타이트함을 시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수치는 심각한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고용 시장을 반영한다. 취업 가능한 근로자보다 약 500만 명의 일자리가 더 있는데, 이는 임금을 상승시키고 인플레이션을 급증시키는 데 기여했다.

세인트 루이스 연은 총재 James Bullard는 “인플레이션을 조절하기 위해 연준은 금리인상을 해야하지만 보이는 것 만큼 뒤쳐지진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준의 대표적 매파적 위원으로 금리를 3.5%까지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하지만 연준의 보다 공격적인 정책에 수익률이 급등한 채권시장 조정은 금리가 그렇게까지 기울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Bullard는 올해 연준 투표 멤버이며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고 연준은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FOMC 회의에서 6월에 100bp금리 인상을 원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인플레가 높던 시기 였던 1970-80년대에 비교했을 때 엄청 높은 상황이다. 연준이 오늘날의 인플레이션이 어떻다고 해석하는지에 대해 관대할지라도 정책금리는 많이 올려야한다.” 고 말했다.

연준이 앞으로의 계획으로 사용하는 점도표나 경제 전망치를 사용한다. 국채금리의 움직임으로 봤을 때 시장은 벌써 공격적인 연준의 긴축을 반영하고 있다. 이것은 연준이 보이는 것만큼은 뒤쳐지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Bullard는 말했다. 

그는 이어 “1970년 대와 현재의 차이점은 연준이 더 신뢰성이 있고 70년대에는 연준이 인플레를 잡기위해 무언가를 할거라고 아무도 믿지 않은 혼돈의 시대였다. 전연준의장이 Volcker가 인플레를 잡고 신뢰를 회복한 이후부터 사람들은 연준이 인플레를 잡을 수 있을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하며 과거 전 연준의장 Volcker가 금리인상으로 인플레를 잡았던 예시를 들었다.

미 의회는 목요일 러시아로부터의 석유와 가스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는데, 이는 러시아의 이유 없는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경제적으로 고립되고 처벌하기 위한 미 정부의 최근 조치이다.

이 법안은 러시아로부터 석유, 가스, 석탄 및 기타 에너지 제품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UN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서 잔학 행위를 비난함에 따라 목요일에 러시아를 인권 이사회 로부터 퇴출시켰다.

미국 대사 Linda Thomas-Greenfield러시아의 안보리 가입은 신뢰도를 해친다며 "유엔 전체를 손상시키고 그것은 명백한 잘못일 뿐"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의 인권 이사회 의석을 박탈하는 결의안은 찬성 93표, 반대 24표, 기권 58표로 통과되었다. 벨라루스, 중국, 이란, 러시아, 시리아는 이 결의안에 반대표를 던졌고 인도는 투표에서 기권했다.

워렌버핏의 버크셔 헤서웨이는 하드웨어 기업 HP 지분을 인수하여 PC, 프린터 제조사의 최대 주주가 되었다. 버크셔는 1억 2천 100만주를 매입했으며 이 지분은 수요일 종가 기준으로 42억 달러에 해당하며 11%의 지분을 보유해 애플 다음으로 큰 기술 보유 기업이 되었다.

분석가들은 워렌버핏이 애플과 비교할 만 한 제품, 서비스가 없는 HP를 사들인 이유는 HP의 대한 미래나 제품같은 특정한 것에 베팅을 하는것이 아닌 클래식한 베팅이기 때문이다. 버핏은 HP의 공격적인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과 규모있는 배당금에서 발생하는 꾸준한 수익을 원한다.

HP는잉여 현금 흐름을 능가하는 대규모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작년에 시행했다. 지난 2월에 발표한 분기별 실적에 따르면 회계 1분기에 18억 달러를 자사주 매입과 배당금 형태로 주주들에게 돌려주었다.

Evercore ISI 기술 분석가 Amit Daryanani는 “버크셔가 HP의 주식을 매입하는 것은 전략/깊은 가치를 검증하는 긍정적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CFRA 리서치의 버크셔 애널리스트 Cathy Seifert는 “HP 주식을 매입하기로 한 버크셔의 선택은 저평가주식을 사는 투자철학에 맞다. HP 매입은 버크셔의 기술, 금융쪽에 잘 할당되어 있는 전체적인 투자철학과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분석가인 Wamsi Mohan은 "우리는 이번 투자가 HP의 강력한 자본 수익 프로그램과 매력적인 잉여 현금 흐름 생성에 의해 추진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HP는 워렌버핏의 매입 소식으로 인해 약 15% 가량 급등하여 마감했다.

HP 종가: $40.06 (+14.75%)

장 마감 헤드라인 - CNBC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향후 연준의 금융정책 긴축 계획을 잘 소화하는 듯 하며 반등했다.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수익과 배당금이 있는 종목을 찾으면서 필수소비재나 헬스케어 같은 방어적인 종목들이 목요일 시장의 회복을 이끌었다. 코스트코는 4% 가까이 상승했고 화이자는 4.3% 급등했다. 월마트, 머크, 유나이티드헬스그룹, 프록터앤갬블도 이날 상승세를 기록했다.

Mariner Wealth Advisors의 고문 Timothy Lesko는 이러한 움직임은 놀라운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시장은 더 높은 금리 환경에서 어떤 밸류에이션이 있어야 하는지 이해하려고 한다. 모든 경제기사는 앞으로의 실적 예상치를 변화시킬 것이고 시장은 이를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증시, 다우지수, 나스닥 지수, S&P 500 지수 마감

뉴욕 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0.25% 상승한 34,583.57에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 지수는 0.06% 상승해 13,897.3를 기록했습니다. S&P500 지수는 0.43% 상승한 4,500.21 장을 마감했습니다. 

10년물 미국채 수익률 전일의  2.598% -> 2.658%

미국 주식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테슬라, 넷플릭스 주가

미국 주식 디즈니, 아마존, 구글(알파벳 A), 페이스북(메타), 트위터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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